[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8일 오전 6시 1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발생한 주택 인근을 지나던 행인으로부터 "폭발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8일 오전 6시 1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2024.01.18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도착해 거주지 문을 개방한 후 세대 내부 부엌 싱크대 앞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여성 거주자를 발견해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인력 61명과 장비 14대가 투입해 화재 발생 23분만인 오전 6시 24분쯤 완진됐으며 당시 불이 난 건물 주민 4명이 함께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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