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봄을 기다리는 알뿌리 식물들'을 주제로 다양한 알뿌리 식물과 그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대표적 알뿌리 식물인 수선화를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광주시립수목원. [사진=광주시] 2024.01.17 ej7648@newspim.com |
모집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18일부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1회당 20명)하며, 참가 희망일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목원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명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시립수목원은 식물 연구보전 외에도 시민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생활 속 식물문화를 확산시켜나가겠다"며 "아울러 수목원이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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