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6일 오후 ㈜옥산아이엠티와 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오른쪽)가 16일 오후 군청에서 조동원 ㈜옥산아이엠티 대표이사와 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1.16. |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옥산아이엠티 조동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옥산아이엠티는 가야읍 사내리에 있는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30여 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옥산아이엠티는 산업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함안 가야읍에 본사와 2개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 공장자동화설비와 이차전지설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국내 수요는 물론 베트남과 헝가리 법인 설립으로 해외 진출에 따른 수출 물량도 늘어나 본사에 있는 공장을 증설할 것을 확정했다.
조근제 군수는 "㈜옥산아이엠티의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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