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티라유텍 주가가 장중 강세다. 16일 오후 2시 31분 현재 티라유텍은 전 거래일보다 10.41%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민관합동으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첨단로봇 100만대를 보급하는 등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공급망 관리(SCM)부터 생산계획(APS), 생산관리(MES), 설비자동화(FA), 이송로봇(Mobile Robot)까지 제조 산업과 관련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로봇 관련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로 티라유텍의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공장자동화 특화 직교로봇 제조 전문 자회사 티라아트로보는 티라유텍이 작년 7월 경영권 양수를 마무리 지어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자율주행 로봇 자회사 티라로보틱스는 SV인베스트먼트·엔베스터·이노폴리스가 투자자로 참여한 시리즈A 투자유치를 받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티라유텍 로고.[사진=티라유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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