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93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20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13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4억원 ▲밭기반 정비사업 15억원 ▲배수개선사업 9억원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8억원 ▲저수지 개보수사업 14억원 등 7개 분야 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다.
영동군청 .[사진=뉴스핌DB] 2024.01.16 |
또 기존에 예산을 확보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인 ▲가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80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18억원 등 2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 태풍, 가뭄 등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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