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어워즈 참석한 유명 연예인들 인증샷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과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 등 한정판 굿즈 3종 프리즘서 완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 운영사 RXC(대표 유한익)가 품절대란의 주인공 '모남희' 브랜드와 단독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굿즈 3종이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 때마다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가장 핫한 키링으로 인식되고 있는 모남희 키링은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 SNS 인증샷을 남기는 등 '애착템'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키링 시리즈 중 하나인 '블핑이'는 오픈런 구매와 함께 3배가 훌쩍 넘는 가격으로 중고 거래가 이뤄지는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됐다.
프리즘에서 모남희와 단독으로 출시한 이번 한정 콜라보레이션 굿즈는 '모남희 뮤즈 에디션(Monamhee Muse Edition)'과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Monamhee Pretty Big Beulpingi, Bred)' 2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 유명 연예인들과 현지 셀럽이 착샷을 인증하면서 정식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잇따른 인증샷 화제성과 더불어 한정판 굿즈로 함께 출시된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 2종도 모남희 브랜드가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최초로 시도하는 빅 사이즈의 인형 에디션이라는 점에서 사전 신청 당시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해당 한정판 콜라보 굿즈 3종은 프리즘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안 돼 완판을 기록했다.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전 티몬 이사회 의장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특히, 강력한 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하이퀄리티 고감도 영상 및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동반한 어도러블(Adorable)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는 차세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차별적인 브랜딩 역량과 이색적인 프로모션 기획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입점 브랜드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이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12월 21일에는 프리즘이 자체 플랫폼을 통해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글로벌로 소개하는 '라이브쇼'를 진행했다. 글로벌 시청자를 위해 AI 번역 기능을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라이브 자막을 제공하고 시청자가 채팅을 입력하면 자동 번역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영어를 포함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다시 한번 테크 강점을 보유한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한편, 프리즘은 콘텐츠와 온·오프라인을 잇는 이색 프로모션 기획으로 경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차세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프리즘의 비전과 이를 실현할 테크 역량 덕분에 설립한지 1년도 채 안 돼 40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프리즘 플랫폼을 통해 국내 최대 K-POP Awards 중 하나인 골든디스크를 글로벌 팬분들에게 유려하고 편리하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글로벌로 어도러블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할 수 있는 프리즘만의 차별화된 사례들을 지속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