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신청사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가설울타리(방음벽)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공사기간 시청 민원인 주차장과 도로 일부분을 폐쇄할 계획이다.
시청 현 남측주차장은 오는 29일부터 전면 통제하고 현 청사 남측주차장 진출·입구를 기준으로 중앙1길 북측(장명로 ~ 민원인 주차장 입구)은 오는 17일부터 남측(중앙2길 ~ 민원인 주차장 입구)은 ㅇ로는 2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면 폐쇄할 계획이다.
시청 민원인 주차장 이용 안내 [사진=순천시] 2024.01.11 ojg2340@newspim.com |
다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 청사 동편(현 민원실 앞) 주차장은 진출·입구 위치를 변경해 신청사를 건립하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부지 주변으로 임시주차장 90면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이와 같은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양해를 당부하였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공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착공해 2025년 말 완공한다. 2026년 하반기까지 구청사 철거 후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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