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 동해상 높은 물결...경북동해안 '너울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은 19일 아침기온이 -2도 내외 분포를 보이며 전날에 이어 추위가 이어지겠다.
또 '풍랑특보'가 내져진 경북동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경북남부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풍랑특보'가 내져진 경북동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경북 울진 망양리 앞바다. 2024.11.19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봉화.영주.청송.문경 -2도, 영천 0도, 울진.영덕은 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3도, 봉화,영주.문경 11도, 안동.청송.울진,영덕 12도, 포항.영천은 13도로 관측됐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애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전해상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북 동해안에는 19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물결도 높아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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