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25년말 완공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직원 구내식당과 주차타워 시설을 갖춘 후생복지관을 건립한다.
도는 도청 후생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공모 당선작에 ㈜종합건축사사무소 림 등 3개사의 공동작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청 후생복지관 건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4.01.08 baek3413@newspim.com |
후생복지관은 심각한 도청사 주차난을 해소와 열악한 지하 구내식당을 개선을 위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3948㎡로 건립된다.
도는 6월까지 기본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후생복지관은 공공청사 건립 경험과 기술력이 풍부한 충북개발공사가 수탁기관으로 설계에서 공사까지 사업 전반을 책임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행정수요가 확장되고 도청사 기능이 많이 변했지만 시설개선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며 "후생복지관이 건립되면 도청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지역주민에 열린 주차장으로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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