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6일 충남 천안 성환읍 한 산란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농가 규모는 산란계 23만9000수 규모로, 현재 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의뢰한 상태다. 확진여부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구례군 공동방제단 소독. [사진=전라남도] 2023.12.14 ej7648@newspim.com |
충남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가 가축의 이동을 제한했으며 사람과 차량 출입을 통제한 상태다.
또 방역지역 10km내 사육농가 현황을 파악하고 방역대를 설정했다. 7일까지 살처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고병원성 확진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의사환축 발생지역에 도 관계관을 파견 조치할 계획"이라며 "역학대상 이동제한과 정밀검사, 초동역학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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