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테헤란로 북쌔즈에서 개최
유년시절부터 장관까지 생각·소신 강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혁신의 지도를 내놓는다.
이영 전 중기부 장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강남구 테헤란로 311 북쌔즈에서 저서 '다르게 탁월하게:이영이 그려가는 혁신의 지도'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책에는 이 전 장관의 유년시절부터 스타트업 창업과 운영, 21대 국회의원 활동, 윤석열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활동 등이 담겼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9일 오후 3시 강남 북쌔즈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사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4.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영 전 장관은 "벤처기업인,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살아오면서 마주한 문제들을 다른 방법으로 풀어가며 탁월한 결과를 내보고자 분투했던 저의 항해기를 담았다"고 섦영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회의원이 된 후 진심을 나눈 김예지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영 전 중기부장관은 1969년 생으로 서문여자고를 졸업한 뒤 광운대 수학과를 마쳤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 암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데이터 보안 기술기업인 테르텐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2015년 제9대 한국여성벤처협회장과 제29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에 올랐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돼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로 선출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았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국민통합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앞서 이 전 장관은 2022년 5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벤처와 소상공인의 역량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고 선진국을 넘어 선도국이 되게 하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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