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김해시장(가운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김해시] 2024.01.04. |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운영 실적,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긴급복지지원 집행실적, 신속처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김해시가 최종 우수지자체 24곳 중 전국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복지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에 전력을 쏟아 신규 수급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선정하고, 지방생활보장 소위원회 활성화 및 긴급복지지원비 예산을 전액 집행했다.
부족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그 성과를 중앙부처로부터 인정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나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에서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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