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1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3년 8개월 동안 시행돼 약 6억 80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농업인에게 제공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사진 = 뉴스핌DB] 2024.01.03 |
군은 콤바인, 트랙터 등 61여 종, 857대의 농기계를 갖춘 6개 농기계임대사업소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1년 연장으로 약 1억 5000만원의 혜택이 농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연장으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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