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올 한 해 948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3년 군 개청 이래 최고 성과다.
증평군 투자유치설명회. [사진 = 증평군] 2023.12.28 baek3413@newspim.com |
군은 국내기업 15개 사와 투자협약을 해 960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또 ▲일자리 1,000개 창출 ▲투자유치 2조원 달성 ▲1인당 GRDP 4만불도시 ▲인구 5만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유치를 실현한 원동력에는 이재영 군수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 투자유치를 위해 '2030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전략산업인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기업 대상 투자유치 업무 추진체계 수립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 산업육성을 위한 '증평군 전략산업 육성체계'수립을 통해 증평군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에 힘쓰는 등 첨단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군 단위 최초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군 지역전략산업 관련 기업인 100여 명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를 열었다.
이재영 군수는 "내년은 전국단위의 열정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증평군이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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