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아카데미로 컴퓨터음악 및 사운드아트 영역 강좌 개설.. 온라인 접수 실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트코리아랩과 한국전자음악협회가 1월 아카데미 'Computer Sound of Music(컴퓨터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코리아랩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컴퓨터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대주제 하에 각각 '인터렉티브 컴퓨터음악(오예민 강사)'과 '영상사운드 제작실습(장대훈 강사)' 영역으로 운영된다.
온라인(구글 폼) 접수 시 신청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 가능하며, 아카데미 수강 비용은 무료다. 작곡과 실용음악을 전공한 전공자 20명과 시각예술 혹은 타 분야 전공의 비전공자 20명으로 총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아트코리아랩 6층에서 진행되며, 1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1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수업하는 '인터렉티브 컴퓨터음악'은 △Max 8의 기본 소개 △소리합성의 기초 △MIDI장비와 맵핑 △카메라를 이용한 인터렉션 △그림과 영상을 이용한 인터렉션 △모바일 장비와 네트워크 음악 △ 공간음향과 인터렉션 I △공간음향과 인터렉션 II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영상사운드 제작실습'은 △PA 시스템과 마이크 △소리란 무엇인가? △모니터 시스템과 이펙트 - 좋은 청취환경이란 무엇인가? △영상 오디오 프로덕션의 이해/다이제틱 사운드와 논다이제틱 사운드 △영화음악 기능과 방송 OAP 음악 이해 △영상음악제작 실습 I - 사운드 파트(Sound Capture) △영상음악제작 실습 II - 뮤직 파트(AI Composition) △최종 마무리 - 믹싱과 마스터링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한국전자음악협회 관계자는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인터렉티브 컴퓨터음악과 영상사운드 제작실습의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며, "수강생 선정은 신청동기를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인만큼, 신청 시 작성하는 폼에 신청동기를 상세히 작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