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내년부터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는 ▲핵심 전략산업 성장과 연계한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 ▲지역 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을 고용 미스매칭 해소 ▲고용 창출 및 유지, 장기근속 유도 지원을 통한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등 청년 일자리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공주시 취창업박람회. [사진=공주시] 2023.12.26 |
그동안 단년도별 사업 추진했던 점을 개선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간 연계하는 종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업 인식개선 ▲청년 성장지원 ▲청년 채용지원 ▲청년 정착지원의 4대 전략별로 맞춤형,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성화고 대학생 대상 기업탐방인 '기업-청년 희망이음사업', 청년과 기업 고용 연계인'기업-청년 매칭데이',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년 성장지원' 전략으로, '1+3'기업현장 실무 인재양성 지원,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사업 등을 추진하여, 기업 현장형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청년 채용지원' 전략은 '취업 확정형 인턴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등을 통해 청년층의 채용 및 고용유지를 최대한 지원하고, 넷째'청년 정착지원'전략은 근로환경 개선, 장기근속 근로자 직무연수 및 워케이션 지원 등 취업 성공 청년의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청년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살기 좋은 대전에서 정착하는 것이 일자리 정책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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