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L봉투 380원→ 520원 인상 등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최근 아파트 신규 건립 및 인구수 증가로 인한 생활 쓰레기 급증과 처리비용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증평군청. [사진=증평군] 2023.12.22 baek3413@newspim.com |
인상된 가격은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L의 경우 38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된다.
또 종량제봉투 색상은 종전 엷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된다.
이미 구입한 종량제봉투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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