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1일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 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간담회.[사진=강릉아산병원] 2023.12.22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아산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권역 내 16개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관기관 9개소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권역의 아동학대 예방활동 및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상시협력체계 유지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0월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돼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의 교육과 의료지원 및 고난도사례 자문을 수행하며 권역 내 아동보호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소아외과 권용재 교수는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앞으로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며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권역 내 학대 피해아동 예방과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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