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요소수 생산업체 '아톤산업' 지역 공급망 구축 및 가격 안정화 극 협력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대란에 대비하기 (유)아톤산업과 요소수 확보 및 공급대응을 위한 T/F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익산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을 찾아 김기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에게 익산시 관내에 요소수 우선 공급을 요청했고, 이에 아톤산업은 지역 공급망 구축 및 가격 안정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톤산업은 지역 공급망 구축 및 가격 안정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익산시]2023.12.22 gojongwin@newspim.com |
시는 요소수 대란에 대비하여 관련 부서 T/F와 조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과 지역 29개 판매업소의 요소수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부 동향 및 국내 수급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수급 불안정 상황 발생시 관련 부서 합동으로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2021년 요소수 대란 당시에도 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인 아톤산업과 공급 약정을 체결하여 품귀 사태에 공동 대응하는 등 가격 안정화와 공급량 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