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포스코플로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기사입력 : 2023년12월21일 17:21

최종수정 : 2023년12월21일 17:21

ESG 경영 실천 의지 강조·ESG 실행 전략 발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플로우가 21일 전 임직원과 함께 포스코 그룹 물류 통합 법인 출범 이후의 ESG 성과와 앞으로의 ESG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첫 발간을 알렸다.

글로벌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nadards 2021에 따라 작성했다. UN SDGs와 SASB, WEF IBC Stakeholder Capitalism Metrics의 지표를 반영하고 독립인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받았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기업시민보고서) 표지 [사진=포스코플로우] 2023.12.21 ojg2340@newspim.com

이번 보고서에 포스코그룹의 경영비전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기반으로 실천해온 환경·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ESG 전략 방향과 실천 성과를 담았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의무가 없는 비상장사임에도 보고서를 발간해 포스코 그룹의 물류 전 주기 공급망을 전담하는 비즈니스 전문성에 기반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스마트 통합 물류 운영 시스템 기반 탄소배출 관리체계 강화 ▲LNG 추진 대형 벌크선 도입 및 원료운송 선박용 친환경 탈황설비 설치 ▲친환경 선대 확보를 위한 선화주 공동투자 협력 등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저탄소 운송수단 전환과 친환경 설비 확대를 위한 포스코플로우의 친환경 물류 실천 성과를 소개했다.

사회(Society) 분야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가족친화제도 신설 ▲중소기업 수출물품 합적 플랫폼 서비스 운영 ▲공정한 협력 업체 선정 방식 운영 등의 사업장 안전과 내부 임직원의 복리후생 강화, 공급망 동반성장을 위한 세부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구호사업 운송지원 ▲지역사회 탄소 상쇄 숲 조성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선한 물류의 가치 실천을 위한 전략적 사회공헌 성과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비윤리 행위 내부 신고제 ▲공정거래 자율 준수 위원회 신설 등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과 윤리 경영 실천과 관련된 전략를 소개했다.

김광수 대표이사는 "물류 전 주기 공급망 탄소배출 저감과 선·화주 동반성장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과 더불어 그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물류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나가는 Value Connector의 역할과 책임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와 ESG 경영 실천 성과를 지속 공유해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행과 더불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친환경 물류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