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공노 강원본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무원 강제동원 안돼"

기사입력 : 2023년12월21일 15:53

최종수정 : 2023년12월21일 15:53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종합강원지역본부가 내년 1월 개최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공무원이 강제 동원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21일 논평을 통해 밝혔다.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뉴스핌 DB] 2023.12.21 onemoregive@newspim.com

강원지역본부는 논평을 통해 "최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 입장권은 50%, 경기관람 입장권은 30% 수준에서 예매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진태 도지사는 최근 "대회가 14일간 열리는데 개최 시군 4개를 제외하면 딱 14개 시군이 남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하나씩 한 개 시군씩 매치를 하려고 합니다"라고 했다"면서 "시군 공무원들은 이 말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 그동안의 관례를 보면 시군 공무원과 주민을 강제로 동원하겠다는 워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 군사독재정권 시절도 아니고 관람객 숫자를 채우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을 강제로 동원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라면서 "정치인 단체장들의 치적을 위해 각종 대회를 유치해 놓고 관람객을 채우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들을 강제로 동원하고 심지어 어린 학생들까지 동원하는 행태가 과연 언제까지 반복되어야 하는가? 제 살 깎아 먹는 이런 식의 대회 유치는 이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원지역본부는 "일별 시군 매칭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순수하게 홍보로서 관람객을 유치해야 할 것이며 관람객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진행하면 된다. 그것이 우리 국민들이 대회를 대하는 눈 높이고 현실인 것"이라고 촉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