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이 지난 2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2023.12.21 onemoregive@newspim.com |
소방방제산업공제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한호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동해시에서 태어나 묵호초, 묵호중, 북평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46세의 나이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한호연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은 과거 대한민국의 에너지와 건설 원자제를 책임지는 지역이었으나 고도로 발전한 대한민국에서 우리 지역의 산업들은 사양화가 되었기에 이제 생존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를 이뤄내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 예비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지금이라도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우리 지역은 지방소멸의 길로 접어들어 돌이키기 힘든 지경에 다다를수 밖에 없다"면서 "대립과 증오가 아닌 평화와 화합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북아 시대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우리 지역은 평화가 정착된다면 북방의 저렴한 천연가스가 우리 지역으로 유입돼 우리 지역 대전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우리 지역이 동북아 거점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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