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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인자 AMD 진격, '성능도약' 경쟁 서막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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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세트 제공 등 경제권 형성 승부처
오픈AI 플랫폼 트라이튼 3.0, AMD GPU 지원
고평가 논란, "청사진 구체화 종전과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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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망] 2인자 AMD 진격, '성능도약' 경쟁 서막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AMD가 생성형 AI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ROCm을 업그레이드(ROCm 6)해 발표한 것도 경제권 형성 노력의 일환이다. 엔비디아는 일찍이 'CUDA'로 불리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발자들이 머신러닝(ML) 등 고도의 연산 작업에서 자사의 GPU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는데 관련 소프트웨어는 고도로 복잡한 사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직관적인 프로그래밍으로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MD의 MI300X [사진=블룸버그통신]

반도체 기능과 사용법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칩 제조사 사이에서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이 얼마나 사용하기 쉽게 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고객사에 반도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세트로 제공하면 고객사 입장에서는 제조사의 신제품 도입 유인성이 커진다. ROCm의 업그레이드도 관련 추세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AMD는 올해 10월 소프트웨어 강화의 일환으로 관련 신생업체 Nod.ai의 인수를 발표하기도 했다. Nod.ai는 AI가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때 '추론'을 고속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AMD는 자사 반도체와 이 회사의 제품을 조합해 고객사가 AI 처리를 고속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달 중 인수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한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주도 중인 오픈AI가 자사의 AI 모델 개발 플랫폼 '트라이튼 3.0'과 AMD의 GPU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한 것도 AMD의 진격에 탄력을 붙이는 재료가 되고 있다. 오픈AI의 개발 플랫폼을 활용하는 프로그래머 사이에서 이제 엔비디아의 GPU뿐 아니라 AMD 제품을 택할 수 있게 된 까닭이다. 개발자 선택지를 AMD GPU로까지 넓히는 것은 프로그래밍 개발 환경 강화라는 경제권 형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다.

AMD의 향후 AI 시장에서의 위상을 차치하고 당장 주가 측면에서는 갑론을박이 오간다. AMD 주가는 작년 말부터 11일(종가 134.41달러) 올해 들어 108% 뛰는 등 2배 넘게 됐는데 그 상승폭이 과도하다는 이유에서다. 엔비디아의 상승폭은 219%로 더 크지만 AI용 GPU 시장 점유율이 80%로 AMD와 다르고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향후 4개 분기 주당순이익 추정치 누계분 기준>도 24배로 AMD의 41배보다 크게 낮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34명의 앞으로 12개월 내를 상정한 목표가 평균치는 129.45달러로 현재가보다 낮다. 투자의견 자체는 25명이 매수, 9명이 중립으로 매수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AMD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점은 알 수 있지만 평균 목표가에서 올해 '너무 내달렸다'는 인식이 읽힌다. 아직 AI GPU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엔비디아와 큰 격차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더 높은 것은 과도하다는 시각이다.

강세론자들의 항변은 AMD의 AI 시장에서의 로드맵이 점차 구체성을 띠고 있다는 점에 있다. 종전까지는 청사진의 구체성이나 타당성의 검토보다 차세대 유망주 물색의 의욕이 앞섰다면 이제부터는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추정치 상향이 뒤따르는 등 다른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2023년 11월 최고가를 경신한 반면 AMD는 재작년 11월 161.91달러 이후 2년여 동안 경신 기록이 없다.

앞서 엔비디아도 올해 5월 PER이 70배를 넘어서는 등 고평가 논란이 자주 있었지만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분기 결산이 나오고 월가의 실적 추정치 상향이 뒤따르고 나서 과열 우려가 잦아들었다. 레이먼드제임스는 AMD에 대해 생성형 AI 시장에서 추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며 향후 2~3년 동안 성장과 마진(이익률) 확대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엔비디아가 높은 마진을 챙기고 있었던 만큼 AMD에도 공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예상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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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해 첫 경기 1골·3도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얼마나 발이 근질근질했을까 싶다. 손흥민(LAFC)이 지난해 11월 2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이후 3개월 만에 출전한 새해 첫 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 4개를 몰아쳤다. 손흥민의 '환상의 짝궁' 데니스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를 앞세워 에스파냐를 6-1로 완파했다.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AFC]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 부앙가, 마르티네스, 델가도, 틸먼, 에스타퀴오, 팔렌시아, 타파리, 포티우스, 세구라,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킥오프 51초 만에 동료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3분 드니스 부앙가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LAFC가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는 전반 11분에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단독 드리블로 전진하며 수비 라인을 끌어당겼다. 레알 에스파냐 수비수 3명이 동시에 달라붙었지만 균형을 잃지 않고 볼을 지켜낸 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마르티네스를 향해 정확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마르티네스는 이를 왼발 인사이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구석을 갈라 손흥민은 2026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이번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부앙가가 개인 기술로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낮고 빠른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곧바로 추가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반 24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손흥민이 감각적인 터치를 한 후 패스를 내주자 부앙가가 넘어지며 논스톱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오른쪽)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어시스트로 골을 성공시킨 티모시 틸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LAFC] 손흥민은 전반 39분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에 있던 동료 티모시 틸먼에게 낮고 빠른 패스로 연결했고, 틸먼은 감각적인 힐슛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어 손흥민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LAFC는 전반을 5-0으로 앞선 채 마쳤고 손흥민은 전반에만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이인 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2020년 9월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전에서 해리 케인의 4개 도움을 받아 4골을 몰아쳤다. 이날 1골 3도움을 보탠 손흥민은 LAFC에서의 통산 14경기에서 13골 7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채웠다. 경기당 1.43개에 달하는 놀라운 수치다. 후반 에스파냐의 만회골이 터졌고 손흥민은 후반 15분 오르다즈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왔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교체된 뒤인 후반 26분 오르다즈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부앙가가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LAFC]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북중미 챔피언스컵 데뷔전이었다. 신임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는 팀 부임 후 첫 경기였다.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단 하나도 뛰지 않은 채 컨디션 관리에 주력해온 손흥민은 일각의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었고, 도스 산토스 감독은 LAFC 데뷔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끊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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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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