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과채주스, 인삼홍삼음료 2개 유형을 추가 인증받아 총 6개 유형에서 인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가공사업장의 원료의 입고, 제조, 가공 등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 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다.
진안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관리인증 과채주스, 인삼홍삼음료 2개 유형을 추가 인증받았다.[사진=진안군]2023.12.18 gojongwin@newspim.com |
진안군은 이번 인증으로 과채주스, 인삼홍삼음료가 안전한 가공품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판로확대와 농업 외 소득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유통전문판매업을 취득한 101농가를 대상으로 농축기, 추출기, 동결건조기 등 50여대의 설비를 활용해 홍삼 농축, 동결건조제품 등 7개 유형 30개 제품을 연중 생산하며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음료공정을 구축하고 가공장비를 보강하는 등 농가수요대응에 힘쓰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