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예방사업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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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2023.01.18. |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별 구체적인 사정과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국가재원이다.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분야 10억원, 재난안전분야 14억원 등 모두 24억원에 달한다.
지역현안분야에는 ▲장안천 데크정비공사(8억원) ▲길천항 준설공사(2억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재난안전분야에는 ▲좌광천 준설공사(6억원) ▲장안천 호안정비공사(5억원) ▲칠암항 일원 T.T.P 정비공사(1억원) ▲대청초 일원 보행환경 정비(2억원)의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리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