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가 '제60회 무역의날'을 맞아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퓨런티어는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2000만불탑',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 3개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
퓨런티어는 모바일 카메라 장비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다 지난 2012년 전장사업의 미래성장성을 보고 전장용 카메라 핵심 공정장비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15년부터 자율주행 및 ADAS 센싱카메라 관련 장비 부문에서 실적을 내기 시작했다.
회사는 지난 2021년 845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2022년에는 2000만불을 뛰어넘는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카메라 장비 회사로 성장중이다.
퓨런티어 배상신 대표이사는 "글로벌 카메라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자율주행 선도기업 및 카메라 제조사와 선행개발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당사의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퓨런티어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산업 발전에 꾸준히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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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런티어 로고. [사진=퓨런티어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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