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8일 열리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최 '2023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제1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지자체·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미래 영월관광 통합브랜드.[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2023 공공브랜드 대상'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정부 및 기업이 공공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군 수상작은 올해 7월 출범한 영월관광 통합브랜드 '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이다.
브랜드 네이밍 '달달영월'은 ▲1월부터 12월까지 달마다 색다르게 즐기는 영월관광 ▲달달한 맛처럼 황홀한 여행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영월의 밤을 밝히는 달의 아름다움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심볼은 영월관광 자원을 표현한 아이콘들이 별자리 모양을 이루고 있어 영월 곳곳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각 관광 자원이 연결되는 별자리 표현은 영월 전역의 관광벨트화를 의미한다.
군은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관광 비전을 함축한 관광브랜드를 통해 영월관광을 브랜딩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선정된 브랜드 '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에 담긴 의미처럼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더욱 알려 매력적인 여행 도시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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