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7일 오전 1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독정역 구간의 환기시설 전기차단기 점검을 하던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감전됐다.
이 사고로 20대 A씨가 얼굴과 팔목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사진=인천교통공사] |
사고 당시 A씨는 환기시설에서 전기차단기의 절연기능을 점검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동차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에 전기차단기를 점검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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