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지난 6일 경남은행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지역기업 상생협력 교육훈련 간담회에서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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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남은행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지역기업 상생협력 교육훈련 간담회[사진=울산시] 2023.12.07. |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S-OIL, 삼성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LS MnM 등 총 8개 기업 교육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시와 기업은 이날 미래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따라서 내년 교육은 상반기에는 울산시 주관으로 2회, 하반기에는 기업체가 주관해 2회 등 총 4회에 걸쳐 실시 할 예정이다.
시와 8개 기업체를 3~4개 그룹으로 나눠 교육시설을 공동 이용하고 교육과정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울산의 정책 방향 이해, 행정기관 운영 시설 견학, 행정규제 및 인·허가 처리기법 공유, 미래산업 교육, 기업체별 시설 탐방, 인성·조직·인문 교육 등 울산시와 지역기업이 함께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