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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코멘트 비둘기 해석에 상승…S&P500 연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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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주간 기준 5주 연속 오름세
파월 "금리 인하 논의 시기상조" 강조
시장에서는 내년 3월 피벗 기대감 커져
채권 금리 급락, 10년물 4.2%대 거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일(현지시간) 강세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며 시장의 섣부른 기대를 경계했지만, 투자자들은 그의 발언 이후 오히려 통화정책 완화 전망을 강화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4.61포인트(0.82%) 오른 3만6245.50에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약 2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83포인트(0.59%) 상승한 4594.63에 마쳐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8.81포인트(0.55%) 뛴 1만4305.03으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42% 올랐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77%, 0.38%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5주 연속 상승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최장기 주간 오름세를 나타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5주 연속 뛰어 지난 6월 이후 최장기 주간 기준 강세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히며 시장의 피벗(pivot, 정책 기조 전환) 기대를 식히려 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제한적 영역에 깊이 진입했다고 밝혔으며 금리 인상 이후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오히려 키웠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1월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3월부터 금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의 예상대로라면 현재 5.25~5.50%인 기준금리는 내년 말 4.00~4.25%로 낮아진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입'에 귀를 기울이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시장의 기대를 강하게 받아쳤지만 이후 시장이 더 거세게 반발했다고 분석했다.

부크 리포트를 발간하는 피터 부크바는 "파월이 반격을 시도했지만 국채시장에서는 단 몇 초만 소용이 있었다"며 "시장은 쉽게 연준이 금리 인상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금리를 내릴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늘 파월 의장의 연설은 의도적으로 시장이 확신하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인터렉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시장 참가자들은 파월을 믿지 않는다"며 "아마도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가 되기 직전이고 다음 연준 회의에서 그러한 분위기를 반영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그의 연설을 떨쳐버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레스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2주간 경제지표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 지표는 약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제조업 구매자지수(PMI)가 11월 46.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조업 PMI는 13개월 연속으로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50 미만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위축세를 보인 후 최장기의 둔화세다.

업종별로는 S&P500 11개 업종 중 0.23% 내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이중에서도 금리 하락기 유리한 부동산은 2.11% 급등했고 산업도 1.57% 뛰었다.

종목별로 보면 테슬라는 전날 인도를 시작한 사이버트럭의 가격이 시장 예상보다 높아 0.52% 하락했다.

화이자는 하루 2번 복용하는 체중감량제 연구 계획을 철회하면서 5.12% 급락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는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이후 1.19% 밀렸다. 반면 울타뷰티는 연간 순매출 전망치 하단을 상향 조정하며 10.81% 급등했다.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3.2bp(1bp=0.01%포인트) 하락한 4.218%를 나타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15.4bp 급락한 4.561%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약세 전환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26% 내린 103.22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하락한 1.0877달러, 달러/엔 환율은 0.91% 후퇴한 146.86엔을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89달러(2.49%) 내린 74.0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2월물은 1.98달러(2.45%) 밀린 78.88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 현물은 전날보다 트로이온스당 1.2% 오른 2060.69달러를 기록해 지난 5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1.1% 뛴 2080.60달러에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01% 내린 12.66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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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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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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