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북이 내둔리 1.29km 구간 준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한 청주공항과 북이면 내둔리를 연결하는 1.29km 2차선 도로가 1일 개통했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로인 이 도로는 사업비 146억원을 투입됐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사진 = 충북도] 2023.12.01 baek3413@newspim.com |
도로개통으로 청주공항~증평IC까지 이동거리를 약 6km를 단축했다.
충북경자청은 2029년 준공 예정인 지방도511호선(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과 이 도로가 연결되면 청주공항과 증평IC의 접근성이 좋아져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도로가 통과하는 북이면 내둔리 일원에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에어로폴리스 1·2·3지구가 들어서면 항공과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선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을 위해 청주공항, 에어로폴리스 지구와 연계한 개발 사업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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