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우진산전·대아티아이 등 철도 앵커 3사와 투자협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는 전날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합동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철도관련 앵커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는 참여기업CEO와의 환담에서 오송의 비전을 홍보하고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 앵커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도 차원의 지원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사진 = 충북도] 2023.11.29 baek3413@newspim.com |
투자협약 기업은 현대로템, 우진산전, 대아티아이 등 3개 기업이다.
오송 철도클러스터는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99만3288㎡로 조성되는 국내 첫 철도산업단지로 철도부품 특화단지, 완성차 단지, R&D센터와 인재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 4월에 사업시행자로 LH와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현재 LH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12월 초에 용역이 착수 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보다 공격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기업수요를 확보해여 내년 상반기 중 KDI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