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아이티센(대표 박정재)은 계열사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이 드림마크원(대표 유지창)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및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마크원은 수도권에 위치한 중립 IDC 센터(구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 고전력 인공지능(AI)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는 클라우드 전용 IDC 전문 기업이다. 또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모회사인 드림라인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지난 26년간 축적된 네트워크 노하우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IDC 사업을 한층 확장하고,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사업 영향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분야 선도 기업인 콤텍시스템은 차별화된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AI, 클라우드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 드림마크원의 IDC, 회선 부문에 대한 컨설팅 및 구축 역량을 접목시켜 네트워크 사업 확장과 더불어 안정적인 클라우드 사업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콤텍시스템의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기술력에 드림마크원의 IDC 구축 및 서비스 역량이 더해졌다"며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네트워크 부문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오른쪽)와 유지창 드림마크원 대표(왼쪽) [사진=아이티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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