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에 쌍둥이 경찰관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247기 신임 경찰관 1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갖은 자리에 1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형제가 임용됐다.
박형민 속초해경 서장이 쌍둥이 형제를 비롯한 신임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3.11.27 onemoregive@newspim.com |
1분 차이로 태어난 황건하·황준하 순경은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똑같이 해양경찰에 입직해 나란히 속초해양경찰서로 발령 받았다.
또 올해 해양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특채로 임용된 19살의 최연소 경찰관 양희준 순경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형민 서장은 "247기 신임 경찰관이 동해안 최북단 속초해양경찰서에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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