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해시 '해별이와 친구들' 관광캐릭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동해시청] 2023.11.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Global Design iT Award 2023'은 국내외 수 많은 디자이너, 기업, 감독 및 에이전시를 조명하기 위해 시각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환경 디자인, AI & 뉴미디어(AI & New Media), 서비스 디자인, 이에스지(ESG) 디자인 등 총 6개 부문에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다.
동해시가 제출한 'New Tourist Character Development Service in Donghae City' 프로젝트는 해외 및 국내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친 결과, 시각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어 수상작 중 6개 전 부분을 평가한 특별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별이와 친구들.[사진=동해시청] |
동해시 '해별이와 친구들'은 동해시만의 차별적인 가치를 각인시키고 친밀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사람의 감성을 채우는 캐릭터를 디자인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동해시는 지난 8월 동해와 파도를 뜻하는 해별이와 푸파(푸른파도), 관광 스팟을 상징하는 망상이, 추암이, 무별이 5종의 캐릭터를 확정한 후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마트 관광콘텐츠, 관광지의 포토존, 소식지 표지 등 다양한 곳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올해'Global Design iT Award'에서 동해시 관광캐릭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부문에서 인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굿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해 시를 대내외로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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