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뉴욕증시서 아르헨 ADR 33% 폭등...극우파 밀레이 대선 승리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 대선 승리
아르헨티나 경제에 급진적 변화 기대감↑
YPF 33% TGS 24% TEO 23% 상승

이 기사는 11월 21일 오전 0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뉴욕증시에 상장된 아르헨티나 기업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이 20일(현지시간) 장 초반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난에 뿔난 아르헨티나 민심이 좌파 정권에 등을 돌린 가운데 거침없는 입담과 기행으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며 아르헨티나 경제에 급진적 변화를 예고한 극우파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영향이다.

19일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경제난 타파를 위해 '최소 정부'를 내세웠던 자칭 '무정부주의 자본주의자' 하비에르 밀레이(53, 자유전진연합) 후보가 집권당인 국민통합당의 중도 좌파 후보 세르히오 마사 경제부 장관을 꺾고 무려 55% 득표율로 당선됐다.

밀레이의 승리는 수십 년간 잘못 운영된 정책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을 약속한 그의 선거운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들은 자유주의 경제학자 출신인 밀레이가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아르헨티나 경제를 뿌리부터 뜯어고치겠다는 공약에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자 [사진=블룸버그]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밀레이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보였으나 실제 투표에서는 예상보다 큰 차이로 승리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밀레이 당선자가 강력한 권한으로 한층 수월하게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0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업체 YPF(YPF)의 ADR 가격은 14.31달러로 33.36% 폭등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천연가스 생산 및 운송 업체 트란스포르타도라 데 가스 델 수르(TGS)는 13.01달러로 24.38% 뛰었고, 은행주 방코 마크로(BMA)는 25.12달러로 24.14%, 금융 지주회사 그루포 수페르비에예(SUPV)는 2.45달러로 19.51% 각각 상승했다.

통신업체 텔레콤 아르헨티나(TEO)는 6.57달러로 23.03% 치솟았고, 화력·수력·풍력 발전 및 유통업체 팜파 에니르히아(PAM)는 43.90달러로 18.46% 뛰었다. 에너지 개발 및 생산 업체 센트랄 푸에르토(CEPU)는 7.28달러로 18.26% 상승했다. 아르헨티나 주식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FT)인 '글로벌 X MSCI 아르헨티나 ETF(ARGT)'는 47.14달러로 11.93% 올랐다.

무려 140%가 넘는 인플레이션(10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142.7% 폭등)과 만연한 빈곤에 대처하기 위한 급진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출마한 밀레이는 "공공 지출을 확 줄여야 한다"며 유세장에 전기톱을 들고 나타나 선거운동을 하는가 하면 무능한 중앙은행 해체와 힘없는 페소화를 미국 달러화로 대체하는 등의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이목을 끌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성장은 요원하고 페소화 가치는 4년 동안 90% 이상 하락했으며 전체 인구의 약 40%가 빈곤층인 상황이다. 페론주의(좌파 포퓰리즘 정책)를 내건 집권당에 신물이 난 민심은 20여 년간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좌파와 우파 가릴 것 없이 기성 정치인을 모두 싸잡아 비난하고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치 신인 쪽으로 기울었다.

밀레이 당선인은 아르헨티나에 비즈니스 친화적인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으로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12월 10일 임기 4년의 대통령에 취임하는 그는 중국보다 미국과 같은 자본주의 국가와의 교역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반중 친미 행보를 이어왔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