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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GE 주가 2017년 이후 최고 ① 빅테크보다 강력한 YTD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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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17일 119.93달러로 52주 고점 경신
2017년 11월 이후 5년 만에 최고가
애플·MS·알파벳보다 YTD 상승률 높아
14일 항공우주·에너지 이사회 공개

이 기사는 11월 18일 오전 01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제조업의 상징 제너럴일렉트릭(종목명: GE)의 주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주당 119.93달러로 52주 고점을 경신했다. 앞서 16일에는 지난 2017년 11월 10일 122.96달러로 마감한 이후 무려 5년 만에 최고 종가(118.94달러)도 찍었다. 아울러 2017년 이후 처음으로 200개월 이동평균선 위에서 마감했다.

GE 주가는 16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81.91% 뛰며 주요 빅테크의 주가 상승률을 앞질렀다. 연초 이후 애플(AAPL)은 46.01%,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56.86%,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은 55.20% 올랐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GE는 1972년 이후 나온 데이터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해를 기록할 전망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 로고 [사진=블룸버그]

투자자들은 GE가 과거 문어발식 확장으로 몸집을 키우면서 사업 집중력이 떨어졌던 흑역사를 털어내고 사업을 간소화하려는 노력을 높이 사고 있다. 1878년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전기조명 회사로 시작한 GE는 가전, 항공, 헬스케어, 석유·가스, 운송,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다 실적 악화를 맛봤고, 결국 최근 몇 년간 여러 사업부를 매각하며 대대적인 사업 개편을 진행해왔다.

2021년 GE는 헬스케어, 에너지, 항공에 각각 중점을 둔 3개 회사로 나눌 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1월 헬스케어 사업부를 분사해 나스닥에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GEHC)로 상장했다. 내년 2분기에는 전력 및 재생 에너지 사업부를 분사할 계획이다. 그 이후에는 항공기 엔진 제조에 주력하는 'GE 에어로스페이스'만 남겨 순수 항공우주 회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회사는 14일 'GE 베노바'라 불리는 전력 및 재생 에너지 사업부와 'GE 에어로스페이스'라 불리는 항공우주 사업부의 이사회 명단을 공개했다. GE 베노바 이사회의 비상임 회장은 산업용 가스 업체 린데(LIN)의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븐 엔젤이 맡게 된다. 현재 GE CEO인 래리 컬프는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이사회 회장을 맡는다. 토마스 엔더스 전 에어버스 CEO와 대런 맥듀 전 공군장군도 GE 에어로스페이스 이사회에 참여한다.

이처럼 회사 분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시장의 기대가 커진 GE는 월가에서 '완만한 매수'(팁랭크스 기준) 컨센서스가 형성된 종목이다. 최근 3개월간 10개 투자은행(IB) 가운데 7곳(70%)이 '매수', 3곳이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33.89달러로 16일 종가인 118.94달러에서 12.57%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전 세계 항공사들의 민간 항공기 주문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군사 지출 증가에 따라 방위산업 주문 역시 늘어나는 가운데 GE는 성장 추세를 이어가기 유리한 입지에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제조업체에 납품할 제트 엔진과 항공 시스템을 만들며, 엔진 수리와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하는 수익성 높은 애프터마켓 사업도 운영한다.

최근 미국 제조업 부문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GE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2개월 연속 50을 밑돌며 미국 제조업 경기의 부진한 흐름을 가리키고 있다. 이달 1일 발표된 10월 제조업 PMI는 46.7로 전월 수치인 49에서 하락하며 월가 예상치인 49.2를 밑돌았다.

기업들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공급망 문제와 거시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과 높은 금리, 중동과 유럽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도 GE의 항공우주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상업용 민간 항공우주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GE 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매출과 34% 늘어난 주문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10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앤드뷰 오빈 애널리스트(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135달러)는 최근 항공우주 최종 시장의 호조 덕분에 다른 산업 기업에 비해 GE의 유기적 성장이 두드러진다고 진단했다.

사실 항공우주 부문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예비 부품 비율(spares rate)이다. 항공기 엔진은 일반적으로 손해를 보고 판매되며 GE 등 엔진 판매 업체는 해당 엔진이 사용되고 정비되는 수십년 동안 애프터마켓에서 실질적인 매출을 올린다.

GE 에어로스페이스가 엔진을 더 많이 납품하면 단기적으로 순익 마진 압박이 커지고 더 적게 납품하면 단기 마진이 확대될 수 있다. 따라서 "상업적으로 외부로 출하되는 예비 부품과 때가 되면 사용되는 예비 부품"으로 정의되는 예비 부품 관련 수치를 보고 사업이 잘되고 있는지 판단하는 게 좋다.

GE의 예비 부품 매출은 2022년 3분기 하루 2940만달러에서 2023년 3분기에 하루 4240만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2023년 2분기의 하루 3260달러에서도 가파르게 늘어나며 사업 호조를 반영했다.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GE의 라훌 가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도 예비 부품의 수치 증가가 지속 가능한지에 관한 질문에 "항공편 출도착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2024년에도 예비 부품 비율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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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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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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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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