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컵 이용 시 500원 할인 혜택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는 올해 상반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의 개인컵 사용량이 35만 건을 넘겨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약 34%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폴 바셋 매장. [사진= 매일유업] |
최근 3년간의 폴 바셋 연간 개인컵 사용량을 보면 2020년 약 26만 건이었으나 2021년 약 36만 건으로 10만 건 이상이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약 59만 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62% 이상 증가한 수치를 달성했다.
폴 바셋은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00원의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텀블러, 다회용 컵 사용 시 300원, 전자영수증 발급 시 100원의 포인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할인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일회용품 사용,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컵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폴 바셋은 개인컵, 전자영수증 사용 장려와 더불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높아진 환경에 대한 인식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