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오픈AI 사태] 이사회 개편 최종 9명까지...올트먼·MS 합류 전망

기사입력 : 2023년11월23일 09:25

최종수정 : 2023년11월23일 09:2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해고 후 복직하기로 한 가운데 이사회 개편이 아직 진행 중이며, 올트먼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합류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블룸버그 소식통은 이번에 바뀐 이사회가 최종이 아니며 최대 9명의 이사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앞서 이날 오픈AI는 올트먼 복귀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이사회 초기 구성원을 발표했다.

기존의 이사 애덤 드앤젤로 쿼라 CEO에 더해 브렛 테일러 전 세일즈포스 CEO와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된 테일러 전 CEO는 올해 1월까지 세일즈포스 CEO를 지냈다. 서머스는 과거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 재무부 장관을 지냈고 하버드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올트먼 축출 쿠데타를 주도한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개발자를 비롯해 헬렌 토너, 타샤 맥컬리 등 기존 이사 3명이 이사회를 떠났다.

토너는 조지타운대 보안·신흥기술센터 연구원으로, 지난달 발표한 논문에서 오픈AI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적시해 올트먼과 언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 중 한 명은 올트먼이 복귀 협상 과정에서 이사회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이사회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 이사회를 감시할 참관인으로 한 자리 이상 차지할 것이란 전언이다.

오픈AI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