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가 28일 충청권부터 시작했다.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충청 당심 공략에 나섰다.
- 충청권 결과는 호남·수도권 판세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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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결과가 호남·수도권 당심에도 영향 전망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본경선 권리당원 투표가 28일 충청권부터 시작됐다.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 결과가 향후 최대 격전지인 호남과 수도권 당심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당권주자들인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 모두 중원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충남·충북·대전·세종 권역의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충청권 투표 결과는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8월 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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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1인 1표제 전당대회..."권리당원 표심 잡아라"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처음으로 '1인 1표제'가 적용되면서 권리당원의 영향력이 커졌다. 대의원 표심이 중요했던 과거와 달리 '공중전'보다는 '지상전' 전략이 중요해지며 후보들 모두 충청권 밑바닥 당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금산군이 고향인 정청래 후보는 지난 주말 대전과 충북에서 당원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은 조상호 세종시장과 면담한 뒤 세종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정 후보는 "충청이 낳고 대전이 키운 충청의 아들 정청래, 오직 민심, 당심, 충심, 강력한 개혁 당대표"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총선 승리, 정권재창출의 기획자가 되겠다"고 외치고 있다.
충청권 공약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과학수도 대전이 국가 전략 프로젝트 유치로 AI(인공지능) 신산업 중심도시가 되게 하겠다. 대전-계룡-논산 방산 클러스터를 실현하겠다.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송영길 후보도 전날 충남과 세종을 찾은데 이어 이날은 충북과 대전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2030 청년들과 치맥 간담회를 한다.
송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 선택의 기준은 간단하다. 대통령은 흔들 것인가. 대통령을 뒷받침할 것인가"라며 "송영길이 충청의 당원동지와 함께 승리의 바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을 AI 수도로 만들겠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신속한 추진 등에서 충남이 최대 수혜지가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 송·정·김 현장 총력전...충청권 결과, 호남·수도권 당심도 영향
김민석 후보도 조상호 세종시장과 신용한 충북지사 면담한 데 이어 충청 지역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 현안을 챙기는 모습을 부각했다.
김 후보는 "행정수도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총리로 이어진 민주당의 오랜 꿈이자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라며 "당대표가 되면 세종 행정수도 특별법에서 더 나아가 세종시 발전에 분명한 진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권리당원 투표는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청권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울산·경남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된다.
제주·인천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강원·대구·경북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호남권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경기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한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