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운전자 횡설수설"...3명 경상
[영암=뉴스핌] 오영균 기자 = 22일 오전 4시 15분쯤 전남 영암군 서호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서호학산 나들목 근처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역주행하던 쏘렌토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차량은 정면 충돌할 뻔 했으나 역주행차를 발견한 스타렉스 운전자가 핸들을 급히 꺾어 비스듬히 부딪혀 큰 사고를 막았다.
[영암=뉴스핌] 오영균 기자 = 22일 오전 4시 15분쯤 전남 영암군 서호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서호학산 나들목 근처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역주행하던 쏘렌토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1.22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쓰렌토 운전자가 장흥휴게소에서 역주행을 시작해 약 35km를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두 차량 운전자들은 음주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쏘렌토 차량 운전자가 횡설수설 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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