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이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단양의 초겨울 산고수청(山高水淸)을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 = 단양군]2023.11.22 baek3413@newspim.com |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 군의 대표 관광지는 맑고 아름다운 단양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이들의 출사 명소다.
만천하스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체험하며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단양강 잔도는 지난 6월 충북도 수(水)많은 매력의 호수길 여행지로 선정되며 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도담삼봉. [사진 = 뉴스핌DB] 2023.11.22 baek3413@newspim.com |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강 위에서 감상하는 자연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린 단양에 걸맞은 곳이다.
단양팔경의 맏형격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사진 촬영 명소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들어 놓은 대형 액자 조형물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단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새한서점. [사진 = 단양군] 2023.11.22 baek3413@newspim.com |
이 밖에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과 온달관광지, 두산‧양방산 활공장, 사인암, 이끼터널 등도 출사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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