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의 난계국악축제가 최근 열린 2023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경영부문 금상, 친환경프로그램부문 은상, 홈페이지부문 미국 본선 동상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이다.
영동난계국악축제 수상식. [사진 = 영동군]2023.11.17 baek3413@newspim.com |
대회에는 37개 지자체와 재단이 참여하고 40여개 축제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고 풍물경연대회,영동문화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다.
이번 대회의 수상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영동군의 위상과 명품 축제를 대내외에 알렸다.
박순복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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