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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노시환 10회말 끝내기 안타... 한국, 호주에 3-2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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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5.2이닝 2실점 호투... 한화선수 투·타 맹활약
지난 3월 WBC 1차전서 7-8 석패 설욕... 17일 일본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시환이 끝내줬다. 노시환은 2-2 팽팽하던 연장 10회말 무사 1, 2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로 한국대표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선발 문동주는 5.2이닝 5피안타 2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아 한화 선수들이 투타에서 맹활약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주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한국은 1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16일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조별리그 호주전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노시환. [사진 = KBO]
16일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조별리그 호주전에서 선발로 나와 5.2이닝 2실점 호투한 문동주. [사진 = KBO]

선발 문동주는 1회초 1사 1루에서 폭투로 1사 3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음 윙그로브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4번 타자 홀은 뜬공으로 잡았으나 다음 캠벨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점을 내줬다. 한국은 2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김형준이 쿠퍼 바살라키스의 초구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문동주는 5회초 이날 첫 삼자범퇴로 마쳤으나 6회초 선두타자 홀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캠벨과 버크를 각각 3루수 땅볼, 2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윌리엄스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영규와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국은 8회말 선두 타자 김도영이 좌익선상 깊숙한 2루타를 날렸다. 대타 박승규의 희생번트 실패로 물러났다. 이어 김형준의 진루타로 2사 3루가 됐다. 이어 김주원은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텍사스성 안타를 만들어 힘겹게 2-2 균형을 맞췄다.

9회 점수를 내지 못한 양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9회 2사에 등판했던 정해영이 무사 1, 2루에서 시작한 10회초에서 첫 타자인 캠벨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후속 타자 캠벨의 빨랫줄 타구가 3루수 김도영을 향했다. 김도영은 한 번에 잡지 못하고 놓쳤으나 침착하게 3루를 밟은 뒤 2루에 공을 뿌려 병살 처리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10회말 4번 타자 노시환이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 체인지업을 노려 쳐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고 연장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1차전에서 호주에 7-8로 발목 잡혔던 아픈 패배를 8개월 만에 설욕했다. 고전 끝에 연패를 면한 한국은 호주와의 통산 전적을 1998년 이후 프로선수 출전 대회 기준으로 9승 4패를 기록했다.

APBC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만 24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들이 주축으로 나오는 대회다. 2017년 첫 대회에서 한국은 결승에서 일본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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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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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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