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부터 48세까지 연령층 다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과 친구 및 선배 공무원 등의 축하 속에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20세(2003년생)부터 48세(1974년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62명이다.
신지애 지방행정서기보가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2023.11.15 goongeen@newspim.com |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임용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새내기·선배 공무원 상호 인사,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신규공무원 전원의 목에 공무원증을 걸어주며 격려했다.
이들은 앞으로 일선 읍면동 등 41개 부서에 배치돼 시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대화의 시간에서 '세종이 미래다' 슬로건을 언급하며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미래"라며 "향후 30년의 주역은 여기 계신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응원할 테니 국정운영의 중추도시 세종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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