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산솔면 두무동 토종된장이 NS홈쇼핑 방송에서 청국장 2900(1억4000만원)세트 판매로 당초 계획 대비 매출액을 140%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월 두무동 토종된장 [사진=영월군] 2023.11.15 oneyahwa@newspim.com |
두무동 청국장은 해발 600m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영월콩을 전통기법으로 발효시켜 다른 어느 지역 제품보다도 구수한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군은 이외에도 메주세트, 장류제품 홈쇼핑 방송으로 지난 2021년 21억, 2022년 18억 매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장맛은 영월'임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는 한식간장 소스를 곤드레와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해 총 4회 방송에 4100세트, 158백만원을 판매해 홈쇼핑 첫 입점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는 메주와 장류가 생산되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까지 홈쇼핑 방송, 해외수출, 콩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영월 전통장류 제품개발과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장맛은 영월-대한민국 장류 1번지'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콩 및 장류 생산 농가가 판매를 걱정하지 않도록 장류 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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