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뉴보텍이 빗물 재활용, 폐플라스틱 재생 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정인 뉴보텍 사장은 지난 14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버려지는 자원 '빗물·하수'를 활용한 신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재활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버려지는 빗물을 저장해 조경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레인스테인션(Rain Station), 즉 빗물저류조를 신규개발해 혁신제품인증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수를 정화해 농업용수나 공업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신기술도 개발 중이다. 내년에는 인증단계를 거쳐 사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뉴보텍은 ESG경영에 맞춰 '환경과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회사 비전을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정인 대표는 이밖에 ▲상하도·재활용·제설제 사업 전략▲ 비굴착 노후관 갱생공법 사업 전망 ▲플라스틱 재생사업의 경쟁력 ▲뉴보텍의 중·장기 계획 등에 대해 언급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IR 전문 유튜브채널 <IR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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