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2차전지용 레이저 노칭 장비 제조사 '디이엔티'가 올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디이엔티의 양극 레이저 노칭 장비 수요도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배성민 디이엔티(DE&T) 대표이사. |
디이엔티는 최근 증가한 수주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약 1000억원의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배성민 디이엔티 대표이사는 지난 2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양극용 레이저 노칭으로는 (디이엔티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전략적 파트너사의 투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캐파를 늘리고, 운용 자금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며, "(이에 따른 성과는) 올해는 시작에 불과하고, 2024년과 2025년이 정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배성민 대표는 이밖에 ▲ 사업 비전 ▲ 신규 투자 계획 ▲ 해외 진출 확대 전략 ▲ 미래 먹거리 발굴 ▲ 주주가치 제고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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