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회 청정수소도시배 삼척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17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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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국내 탁구동호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탁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 명칭을 삼척시의 시정 비전인 '청정수소 드림시티 H2 드림(DREAM) 삼척'을 반영한 '청정수소도시배'로 정했다.
경기종목은 일반부(단체전, 개인 단식, 개인 복식)와 라지볼부(단체전, 개인전)로 나뉘어 진행된다. 라지볼은 기존의 탁구를 변형해서 만든 종목으로 공의 크기가 일반 탁구공보다 크고 노란색을 띠고 있어 초보자나 노년층들이 배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주종원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탁구동호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탁구가 전 국민의 생활 스포츠로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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