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장애인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통해 탄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14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심단말기 GPS 위치추적기를 무료로 보급해 실종 및 가출사고를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지원 대상자 28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오는 30일까지 추가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아 1년간 단말기와 통신비를 지원하게 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장애인위치추적기 지원을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두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장애인의 실종 및 가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